館, 舍 객사 1) 館 : 《설문해자(說文解字)》에 ‘館 客舍也 (관 객사야)(館은 객사이다.)’라고 하였다. 徐灝(서호)는 館(관)자에 대하여 ‘蓋使者所至 假館授餐 故館從食也 (개사자소지 가관수찬 고관종식야)(대개 사자가 가는 곳에 館을 빌려 음식을 제공하므로 館자는 食으로 구성되었다.)’라고 하였다. 이후 그 뜻이 파생되어 일반적인 집의 뜻으로 쓰였다. 館(관)은 음식을[食] 제공하는 관소의[官] 의미를 가졌다. → 《孟子》 〈告子 下〉 可以假館 願留而受業於門 - 《맹자》 〈고자 하〉 가이가관 원류이수업어문(공관을 빌릴 수 있으니 원컨대 머물러 문하에서 수업을 받고 싶습니다.) 2) 舍 : 《설문해자(說文解字)》에 ‘市居曰 舍 (시거왈 사)(저자 거리의 집을 舍라고 한다.)’라고 하였다. 舍는 임시로 거주하는 곳을 이른다. 《일주서(逸周書)》 〈대취(大聚)〉에 ‘二十里有舍 (이십리유사)(20리마다 舍를 둔다.)’라고 하였다. → 《左傳》 〈宣公 2年〉 初 宣子田于首山 舍于翳桑 - 《좌전》 〈선공 2년〉 초 선자전우수산 사우예상(처음 선자(宣子)가 수산에서 사냥을 하다가 예상에서 묵었다.) 글 박상수(단국대 강사, 전통문화연구회 연구위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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