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동그라미는 모난 상태나 선으로 바뀌어 표현되었다. 日도 마찬가지로 원래는 둥근 태양의 모양이었으나 오늘날은 네모난 모양으로 바뀌었다. 그리고 가운데 一은 태양 속에 사는 세 발 달린 전설의 까마귀를 의미한다고 한다.
어떤 사람들은 日이 一로 구성된 이유를,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을 하루의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一이 들어갔다고 한다. 月 역시 二로 구성된 이유가 한 달에 달이 보름을 기준으로 두 번 차고 기우는 것 표현하기 위하여 二로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왠지 마뜩찮은 구석이 많은 설명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