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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수로 부수는 한자
부수로 부수는 한자 : 흰 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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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6. 百에서 하나[一]가 없으면 아흔아홉? - 흰 백(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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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양의 모습, 쌀알의 모습, 엄지손톱의 모습 등등으로 글자가 만들어진 원리에 대한 학설들이 분분한 글자이다. 기존에 태양의 모습을 본뜬 글자라고 알려진 日에서 위에 작은 점 하나가 찍혀 반짝이는 태양빛을 상징한다고 하였다. 그래서 그 뜻 역시 세상에서 가장 환하고 흰 태양으로 결집되었다. 엄지손톱의 모양에서 왔다는 근거는 으뜸이라는 뜻을 가진 伯(맏 백)을 구성하고 있는 白자도 동일한 원인으로 조합이 된 것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. 또한 이미 언급한 것처럼 태양은 세상에서 가장 으뜸으로 밝은 존재인데서 ‘밝다’는 뜻이 왔다고도 한다.글 박상수(단국대 강사, 전통문화연구회 연구위원)
